화면 속의 바다는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새삼 이 모든 상황이 지나가면 하와이는 꼭 가봐야지 다짐하게 만들었고, 모아나의 모험이 씩씩한 점도, 마우이라는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 마우이 목소리가 드웨인 존슨인 줄을 다 보고 나서 알았는데 의외로 목소리 연기도 잘해서 놀랐네.(노래도 잘 부르고)
테 카를 보면서 옆사람이나 나나 토르-라그나로크의 수르트와 엄청 닮았다, 했는데 실제로 초기 각본은 타이카 와이티티가 참여를 했었다고..; 그러고보니 미묘하게 두 작품 흐름이 좀 비슷하다.(영웅 이야기가 원래 뼈대는 다 비슷하긴 하지만)
며칠 전에 밥 먹다가 볼 작품으로 혜린이가 골랐는데 미리 알고 있는 정보가 아예 없어서 그랬나, 최근 디즈니 애니 중에 꽤 재미있게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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