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ula Rasa

요즘 갑자기 녹색이 확 땡겨서 주문했는데 붙이니 마음에 들었다.
_{원래는 관심도 없던 색인데 이렇게 갑자기 특정 색깔이 마구 땡기는 것도 무슨 이유가 있나?}

원래 젤네일 스티커는 글리터 없는 건 왠지 돈 아까워서 잘 안 샀는데 붙여보니 그냥 풀 컬러도 바르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벗겨질 걱정 안 해도 돼서 괜찮은 듯?(얼마전에 바르는 건 거의 다 정리했고, 열심히 발라봤자 어차피 설거지 한번에 엉망이니.)

세일할 때 보이면 좋아하는 색으로 가끔 쟁여놔야겠다.

네일 색 이름은 틴트 포레스트 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