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안에 자리가 없어 잠시 실내로 들인 볼켄시금.
잎이 얇아서 다육이 같지 않은데 일단 다육이인데 색도 예쁘고 소복소복하게 잘 자라서 예뻐하는 것 중 하나.

이 여름에 무려 꽃볼을 만드는 중인 아사르나스 발더(이 이름 왠지 너무 멋있다)와 연보라색이 예뻐서 샀는데 그 색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는 문라이트 바이오리노.

카카오뱅크 잔돈 모으기로 10만원이 다 모였고 제라늄과 뉴질랜드 앵초, 베고니아로 탕진하였다.

주문했던 베고니아와 뉴질랜드 앵초가 동시에 도착해서 습한 베란다에서 땀 뚝뚝 흘리며 n개 분갈이하고 나니 운동하기 급 귀찮다. 🫠 분갈이는 운동으로 치면 안 되겠지…
뉴질랜드 앵초는 4개씩 합식해서 큰 화분 두 개를 만들었고 베고니아 두 개도 한 화분에 합식.

그제던가 나비수국에 꽃망울이 잔뜩이길래 비온 후라 다시 보니 꽃이 가득 피었다.
웃긴 게 저 화분 자리가 윗집 실외기 호스 아래쪽인지, 물을 안 줘도 항상 적당히 흙이 젖어 있어서 손이 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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