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만든 걸 보고 한번 시도해본 시드 비즈 노가다의 산물입니다.
보이는대로 아무런 기술 없이 그냥 길이가 다른 줄에 각각 시드 비즈를 꿰고 하나로 묶어버리면 되는 목걸이입니다만, 그런 만큼 만들면서 좀 빨리 지겨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넣은 크리스탈 비즈는 T핀으로 고리를 만들어 걸어준 것. 사용한 시드 비즈는 AB 크리스탈입니다.
귀고리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네요. 급히 만든 것인지라 나중에 좀 더 다듬어야 할 듯.
가까이서 보면 이런 식입니다. 시드비즈 색깔만 예쁜 걸 고른다면 꽤 시원해보일 디자인이더군요.
오늘 모임에 미사언니가 하고 나왔던 매트 시드 비즈도 괜찮지 않을까 싶더군요. 차라리 제트 시드 비즈로 한 4-5줄 꿰도 상당히 고급스러울 듯합니다만, 그러려면 엄청~ 단순 노가다가 필요할 것 같네요.
다음번 주문때 색깔이 괜찮은 시드 비즈를 골라봐야 할 듯.
6 responses
김형진>별것도 아니었는데 그렇게까지 신경을 써주시다니 제가 더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회사에서 인터넷이 안되면 금단 증상이 올 것 같아요. –;;;;;
리츠코님께서 먼저 귀걸이를 주셨잖아요^^
그나저나 회사에서 인터넷 안되서 대략 좋지 않습니다.
파자마>도안이 무슨 필요가 있겠냐…; 한쪽에 올챙이로 고정시키고 그냥 계속 시드비즈만 끼우면 됨. 그리고 나중에 T핀으로 고리 만들어서 중간중간 크리스탈을 걸어주는 것임.
오, 예쁜걸~ 정확한 도안은 없는겨?
김형진>헉, 아니 저한테까지 어인 일로..^^;;;
그나저나 그쪽 회사가 웹이 끊기니 뵙기가 무지 힘드네요…;
그러고보니 제 여자친구가 태국에 갔다가 리츠코님 드리라고 비즈 재료를 사왔군요. 나중에 뵈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