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바다 건너 나라(?)에서 온 비즈 재료를 선물받았습니다(요근래는 선물 시즌인가..;).
초승달 모양의 장식과 보라색 금속 장미인데, 이 달 모양의 장식이 무표정하면서도 느낌이 재미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어떻게 써볼까 하다가 귀고리, 목걸이 세트를 만들어봤습니다.
어울릴만한 재료가 집에 주판알 터키석밖에 없어서 일단 이어봤는데 라운드나 축구볼 쪽이 좀더 나을 것 같은고로 다음번에 주문할 때 좀더 괜찮은 걸 찾아봐야겠습니다.
문제는… 재료를 너무 많이(…) 선물을 받아서 소진하려면 좀 걸릴 것 같군요. ^^;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궁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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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sponses

  1. 리츠코

    Tom>오. 굿 아이디어.( ”)
    siyang>날짜 잡지요! ( ”)

  2. siyang

    곱하기 2 ! 라면 제가 붙으면 되겠군요>_< 굿!

  3. Tom

    흐음.. 그런 일에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곱하기 2’를 해주는 것이.

  4. 리츠코

    김형진>오늘 귀고리는 하고 다녀봤는데 장식이 가벼워서 딱 좋더군요. 다음번에 참한 놈으로 하나 만들어드립지요. ^^

    그러고보니 어제가 그 때문에 뵙는 자리였군요.
    호홋, 저는 개천 연못보다 넓은 마음을 가졌으니 다음번에 맛있는 것을 사주시리라 믿사옵나이다. ^^

  5. 김형진

    오, 예상대로 그 장식 꽤 드라이하고 멋지군요.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ㅠ.ㅠ

    에…오늘은 또 한번 저의 전설적인 기억력 없음이 발휘된 하루였습니다. 아무리 회사 일로 정신이 없었다지만 “오오 영화 쿠폰을 주시다니, 겸사겸사하여 제가 저녁을 사지요” 라고 말한지 이틀만에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순진한(?) 얼굴로 더치패이를 해 버리다니 ㅠ.ㅠ

    리츠코님이 장애우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신 분이기만을 빌 뿐입니다. 꺼이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