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생은 대나무숲이 선택한 사양으로 맞춘 컨셉 되겠습니다. 머리색과 눈 색이 확 달라서 나름 매력적입니다.
더불어 의상은 마음에 들어서 돈을 모았다가 드디어 목표액을 달성해서 산 대장장이 옷(사긴 샀는데 입고 싸워보니 수리비가 너무 비싸서 좀 입다가 고이 모셔두고 있음. -_-).
어렵게 어렵게 에피소드 G1 진행을 마치고(거의 민폐 수준) 팔라딘 변신이 가능한 G2로 들어갔는데 역시나 거대한 던전의 장벽에 부딪혀 좀더 레벨을 쌓은 뒤 재도전할까 생각 중이네요.
워낙 전투에는 젬병이라 좀 멀리 떨어져서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까 해서 활을 샀는데 아직 레벨이 낮다보니 그게 그거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리볼버 스킬이라도 익히고 나야 좀 나아질 듯. -_-;
같은 길드 내의 어느 분이 저에게 ‘리츠코님 플레이는 니니지(…) 플레이예요’라고 하시더이다. 냅다 갈기고 한방에 못 해치우면 그 다음 대책이 없어 뻗어버리지요.
오늘도 한방 치고 고대로 뻗으며 살고 있습니다.
ps. 그러고보니 어제는 던전에서 퀘스트를 깨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아는 분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만신창이가 돼서 나와 앉아있는데 누군가가 힐링을 해주시길래 인사를 했더니 저에게 아는 척을 해주시더군요.
예전에 씰 온라인을 하다가 지구님을 만났을 때도 많이 반가웠는데 이번에도 뜻하지 않게 만나니 마치 길가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더군요. ^^
Responses
지구>유료인데다가 생각보다 은근히 돈 잡아먹는 시스템이예요…; 저같은 경우는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잘 하고 있습니다. ^^
로리엔>활… 들고는 던전 같은 데 못가요. -.ㅜ 가끔 길가다가 여우라든지 거미라든지 아주 약한 것들만 툭툭 쳐보고 있지요. 저는 어째 영 콘트롤이 안 느네요. -_-;
활..이 더 누울 확률이 크지 않나.. ^^;
나두 맞기 전에 멀리서 때려주고 싶어서 활을 쓰는데, 훨씬 더 스릴있는 플레이가..
(매그넘 선공 -> 달려오는 스켈 -> 2발째 장전, 발사! -> 여지없이 빗나감 -> 스켈의 한방에 본진으로… ㅠㅠ)
오~ 마비노기 유료라던데… 재밌나요?
Dino>공주병(…) 디노님에게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욧.( –)
입은 여전히 개구리 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