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오랜만에 넷플릭스 열었는데 맨 위에 뜨길래 틀었더니 첫 장면에 제니 오르테가가 나와서 그대로 끝까지 봐버렸다.

캐스팅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잔혹한 살인 사건으로 우즈보로 마을이 충격에 휩싸인 지 25년이 지난 후, 고스트 페이스를 한 새로운 살인마가 다시 십대들을 노리면서 마을의 어두운 비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무서워서 이 동네에 어떻게 사나;;)

공포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고 당연히 이 시리즈는 하나도 본 게 없으며 그래서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봤는데 의외로 나름 아무 생각없이 틀어놓기 좋았다. 원래 이 작품 장르가 그렇지만 칼질을 어찌나 야무지게들 해대는지 그 장면들은 보기 괴로워서 빨리 돌리긴 했지만. 😑

앞 시리즈 주인공 중 한 명이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에서 미키 할러 부인 역 배우였네. 커트니 콕스도 정말 오랜만;;

2023년 작인 줄 알았더니 2022년 작.
올해 나온 건 아직 OTT에 안 풀린 듯한데 후기들로 봐서는 올해 나온 게 더 평이 좋았다고 하니 어딘가에 올라오면 의외로 챙겨볼 듯도. 🤔

그나저나 요즘은 2부작으로 나눠 개봉하는 게 유행이긴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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