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이번 연휴에는 시댁에 결혼식이 있어 시부모님 방문하신 김에 거의 몇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하게 얼굴 보며 용돈 드리고 집밥으로 식사를 했고, 어제는 평소대로 친정 식구들과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올해도 무사히 어버이날을 ‘다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린양이 책상 위에 둔 카드를 보며 ‘아, 맞다. 나도 어버이였지’ 하고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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