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SNS에 쓰지 않는다고

그것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에 대해 무관심한 것도 아니며
다만 그것에 대해 140자 안에서 내 의견을 이야기하느라 급급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단지 그것에 대해 RT를 하거나 코멘트를 한 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관심을 갖기를 강요당하거나 시류를 모르는 한심한 사람으로 평가당하는 것이 슬슬 좀 짜증난다.

나는 내 생각을 모두 남에게 보여야만 하는 사토라레가 아니지 않은가. -_-

Grigory Myasoedov The Road in the R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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