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 체력이 딸린다

    한참 나가놀기 좋은 날씨인 요즘, 린양은 놀이터 홀릭입니다. 어린이집 하원하고 한시간쯤 쉬다가(그 시간에도 아직 햇빛이 쨍해서…) 바지로 갈아입고(…) 운동화 챙겨신고 놀이터에 뛰쳐나가는 거죠. 작년까지만 해도 나가면 아이들과 어울릴 줄은 모르고 애꿎은 저만 붙잡고 그네 밀어달랬다가 미끄럼 좀 타다가 30분 정도만… Continue reading

  • 이디오테잎

    얼마전에 TV에 나온 것을 보고 음악이 마음에 들어 음원 구입. 좀더 들어보고 오래 들을 것 같으면 시디로도 소장해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 )기분이 좀 다운될 때 들으면 오히려 업되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 좋을 때 들으면 한층 더 좋아지기도 하네요.아무 생각없이… Continue reading

    이디오테잎
  • 행운을 빌어요/벚꽃엔딩

    나는 가수다 같은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잘’ 부르는 노래가 심금을 울리긴 하지만 요즘 같아서는 교과서적인 의미로 ‘잘’ 부르는 것보다 그 나름 ‘느낌’이 있는 노래가 더 땡겨요.얼마나 음정을 정확하게 짚느냐보다(얼만큼 내지르냐보다…) 듣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노래의 감정을 전달하는가가 더 중요한 듯도 하고…… Continue reading

    행운을 빌어요/벚꽃엔딩
  • [강남] 모스버거

    강남과 잠실에 모스버거가 생겼다는 이야기만 듣고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강남역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들러 테이크아웃으로 가져왔습니다. 애초에 여기는 일본은 아니니 일본에서 먹던 그맛!을 완벽하게 기대한 게 아니라 그런지 저는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늦은 오후에 간식으로(….) 산거라 부담 안 가게 고기패티가… Continue reading

  • [cafe] buccella

    생긴지 벌써 몇년은 된 듯한데 비교적 꾸준히 맛을 유지하는 집. 케이크류는 샌드위치에 비하면 좀 떨어지고 매장에서 파는 빵 중에 포카치아류는 맛이 괜찮아요. 예전에는 매장에서 먹을 때도 무조건 샌드위치 두개를 주문했었는데 요즘은 샌드위치 하나에 샐러드 하나를 선호합니다. 일행이 여자일 경우에 양이… Continue reading

  • [cafe] Kiriku

    얼마전 웹서핑 하다가 우연히 찾은 디저트 카페 키리쿠.집에서 걸어서 얼마 안 걸리는 거리인데 자주 가는 방향이 아니라 이런 곳이 있는지 전혀 몰랐네요.카페 분위기는 차분하고 케이크는 맛도 깔끔해요. 주인분이 케이크도 직접 만들고 커피는 아주 큼지막한 머그에 인심좋게 나오는군요. 케이크 주문도 받나본데…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