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 미도리의 나날 1권 [이노우에 카즈로우/대원씨아이]

    회사에서 우연히 ‘주워‘ 보게 된 미도리의 나날이라는 책은 의외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대단한 대작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도 재미있었고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것도 그다지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내용은… 뭐랄까, 기생수의 로리 버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_-;; 간단히 내용을 소개하자면, 주인공 사와무라 세이지는… Continue reading

  • CSI 마이애미

    토요일마다 즐겨보던 CSI 과학수사대 라스베이거스편이 끝나서 아쉬웠는데 이번주부터 시간대를 옮겨서 CSI 마이애미편을 해주네요. 이전에는 토요일 1시에 방영인지라 챙겨보기가 힘들었는데 금요일 밤 12시 반으로 옮기고 나니 졸린 건 좀 괴로워도 챙겨 보기에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1편을 본 감상은, 사건을… Continue reading

  • 파타리로! 1권 [마야 미네오/대원씨아이]

    요즘에는 일본에서도 그다지 눈에 띄는 히트작이 없다보니 단행본 팀에서는 오퍼넣을 작품이 없다고 투덜투덜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전의 이런저런 작품 중에 유명했던 것들이 복간 붐을 타고 있는데 보다보면 정말 의외의 작품들이 복간되곤 합니다…;(이번에 우리 회사에서는 에이스를 노려라!가 나온다던가..;) 그 와중에도 꿋꿋하게 안… Continue reading

  • 12월의 베로니카 단편

    위대한 파우젤을 섬기는 무녀를 베로니카라고 한다. 베로니카가 된 여성은 베로니카가 된 그 날부터 죽는 날까지 여신에게 빙의된 채 잠에 빠진다. 베로니카가 잠에서 깨지 않는다는 것은 파우젤이 그곳에 있다는 증거이자, 나라가 파우젤의 가호 아래 있다는 걸 뜻한다. 베로니카는 잠에 빠진 채… Continue reading

  • 네가 바라는 영원 1~5화

    토요일 저녁때, 모처럼 시간도 비고 할 일도 없길래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가 내킨 김에 ‘네가 바라는 영원‘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보는 게 R.O.D와 풀 메탈, 세일러 문(실사) 정도인데, 생각해보면 예전에 뉴타입 기자할 때보다 오히려 더 잘 챙겨보는 셈이군요. 역시 취미는 취미로… Continue reading

  • 키리하라가의 사람들 1~2권

    글 카야타 스나코 일러스트 나루세 카오리 번역 김소연 출판사 손안의책 델피니아 전기가 얼마쯤 나왔을 무렵 다른 출판사에서 그 작가의 다른 작품인 ‘키리하라가의 사람들‘을 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책을 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렇다면 델피니아 전기와 연관되는 스칼렛 위저드나 새벽의…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