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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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란(2024)
예고편 공개됐을 때부터 강동원이 노비, 박정민이 양반으로 나와서 이말년의 이 짤이 흥했는데 실제로 감독 인터뷰 중에 여기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말을 한 모양?(…) “의외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침착맨의 만화 중 조선의 미남 노비에 대한 작품이 있는데 그게 생각났다. 나는 잘생겼지만 노비이기 때문에…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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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 원예
한땀한땀 새로 심었는데 그럭저럭 자리를 잡은 미니 달개비. 이제는 이대로 두고 제때제때 수형을 잡아줘야겠다;; 너무 길게 자라면 중간에 뚝뚝 끊겨서 지저분해지더란. 하염없이 꽃이 커지는(?) 루씨포켓 베고니아. 이렇게 꽃이 큰 베고니아인 줄 몰랐다. 💦 6월에 갑자기 잎이 올라오기 시작한 포인세티아(좌)는 3개월만에…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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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君たちはどう生きろか, 2023)
마지막으로 지브리 애니를 극장에서 본 게 언제인가 찾아보니 <바람이 분다>였던 모양. 이 작품이 미야자키 감독의 10년만의 복귀작이었다는데 세월이 어느새 그렇게 흘렀나 싶다. 궁금해서 틀었는데 그리고 3분만에 빵 터졌다. 주인공이 아버지와 전쟁을 피해서 간 곳이 사기누마인데 예전에 일본 살 때 살던…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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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 ½ (らんま ½)
옆사람이 이 이미지를 보내서 깜짝 놀랐다. 일본은 뉴타입이 아직 나오는구나. 😨나는 역시 왼쪽의 쨍한 색감이 더 마음에 든다.(저 그림 좋아했는데) 넷플릭스에서 란마를 새로 만든다길래 그런갑다 했는데 메인에 떠서 한 편만(아직 1화만 올라옴) 봤다. 우리집은 옆사람이 워낙 저 작품을 좋아하고 나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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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원예
날이 선선해지기 전에 여름 내내 너덜해진 잎과 가지들을 확 정리했는데 타이밍이 좋았던지 처음보다 더 풍성해지더니 꽃대가 생겼다. 미스김 라일락은 환경만 맞으면 계절에 상관없이 꽃이 핀다더니 맞는 말이긴 했던 모양. 날이 선선해지면 다육이 익어간다.(?) 옆으로도 꽤 많이 흘러 내려왔는데 저걸 어떻게…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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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험지옥에 빠지다
보통 역사에 관한 책을 읽을 때 과거를 알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 는 이유를 드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할 수 있는 생각은 과거에도 그랬도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우리나라는 입시라는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조선은 망했지만 지금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