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 동네에 빵집이 새로 생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ritsko(@ritsko)님의 공유 게시물 동네에 빵집이 하나 새로 생겼는데 기존에 있던 프랜차이즈 빵집이랑 불과 2백미터 거리..;가까워도 내가 다니는 길에 있는 게 아니라 별로 관심 없었다가 동네 엄마가 광장동에서 유명한 빵집이 분점을 낸 거라길래 가봤는데 유기농 재료 쓰는… Continue reading

  • [Lupicia] JARDIN SAUVAGE

    건조한 계절에 접어드니 피부도 피부지만 알러지처럼 눈꺼풀 아이라인을 따라 거칠거칠하게 갈라지며 붓기까지 하는데(몇년 전에 한번 이러더니 올해도 또…) 얼마전 뉴스 기사를 보니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의외로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그 뒤로 가능한 한 하루에 1리터 정도 물을 챙겨… Continue reading

  • Christmas Season

    괜히 이맘때 되면 마음이 동하는 법.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머리장식들 몇 점 만들어보려고 재료들을 주문했어요. 주변에도 좀 선물하고 린양도 하고…점점 게을러져서 이제 아예 글루건으로 쏘기만 하면 끝나는 재료만 골라넣었더니 만드는 데에는 그야말로 글루건 데우는 정도밖에 안 걸렸네요. : ) Continue reading

  • 린양 가라사대

    어제 저녁 린양이 문득 깜짝 놀랐다는 듯 나에게 말했다. “엄마, 엄마. 글쎄 프랑스 사람들은 달팽이 요리를 먹는대!” ….너 우리집 쟤가 뭔 용도인줄은 알고 있느뇨? Continue reading

  • [아카가와 지로]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괴담

    오늘도 도서관에서 책 읽는 린양 옆에서 같이 시간이나 떼우려고 언젠가 제목만 들었던 아카가와 지로의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가 보여서 집었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읽었네요. 그야말로 별 기교없는(?) 클래식한 ‘추리소설’ 같은 느낌(이게 일본에서 출판된 게 1980년이니 고전적일 수 밖에 없기도 하겠네요. -_-)이라… Continue reading

    [아카가와 지로]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괴담
  • 배보다 배꼽이 크다

    파파버블을 지나다가 오랜만에 사탕을 두 봉지 샀더니 사탕 만들고 남는 자투리를 서비스라며 주는데(원래는 3만원 이상 사야 주는 거라는데 한가한 시간이라 그냥 준 듯) 이게 크기가 돈 내고 산 사탕 두 봉지를 뭉친 것만하다…;(처음에 언뜻 보고 무슨 빵덩어리인가 했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