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 삼촌과 조카의 대화

    나는 그림그리는 데에 젬병이고 여동생은 잘 그리는 편이라 보통 외가집 가면 이모한테 공주를 그려달라고 조르는 린양.(지금 린양 그림실력의 9할은 여동생의 그림을 모사하면서 키운 것..;) 그러다 요근래 방학이라 집에 있는 외삼촌도 그림을 썩 잘 그린다는 사실을 알게되고는 지난주부터 외가집만 가면 외삼촌에게… Continue reading

  • [app] marblecam

    모님이 쓰시는 걸 보고 알게 된 앱. 사진을 많이 왜곡하는 앱이니 평소에 자주 쓸일은 없지만 가끔 사진 관련 sns에 올리거나 할 때 재미있는 사진 만들기에 좋네요. 사진을 불러와서 효과를 주면 요렇게. 왼쪽 위의 설정들로 물방울 크기, 위치, 사진의 각도 조절이… Continue reading

    [app] marblecam
  • Tweets on 2012.06.

    어머니는 팔뚝이 굵다고 하셨어~ 예이 예이예에~(구슬 하나만큼이 부족하시다고…) http://twitpic.com/9rjewy # 어깨뚫린 게 예뻐보여서 샀는데 이거 은근 춥다..;;; 여름에는 저기만 타려나…?;; [pic] — http://t.co/k38Bt7C # 여명 808….. RT @ksj450: 맛있단 말인가? 여명808… http://t.co/HgNO7Z6 # 동네 마실. (at 다이소 도곡점) — http://t.co/GPPR9nk #… Continue reading

  • 능소화

    친정집 아파트 놀이터 구석에 있는 쉼터 기둥을 타고 예쁘게 올라갔길래 찍어본 꽃.이름이 몰라 사진만 올렸더니 여기저기에서 능소화라는 이름이라고 알려주셨다.(무려 구글+에서는 누군지 모를 홋카이도 거주, 일본분까지 알려주셨다…-_-;; 이 꽃 이름 나만 몰랐나벼..;) 문제는!꽃은 너무 예쁜데 웹에서 찾아보니 이게  ‘꽃가루를 현미경으로 보면… Continue reading

  • 더치커피 시음기

    일요일에 재워둔(?) 커피를 그제, 어제, 그리고 오늘 한잔씩.내리면서는 되게 적게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한잔 탈 때 그렇게 많이 넣지를 않아서인지 생각보다는 줄어드는 속도가 느리네요.; 욕심껏 더 만들었더라면 낭패였을 듯.(캡슐로 내려마시는 것보다는 확실히 저렴하겠더군요) 전 워낙 맛이나 향 쪽으로 그렇게 예민한 편이… Continue reading

  • [히가시노 게이고] 신참자

    어디선가 읽은 이 작품 후기에 ‘히가시노 게이고는 참으로 얄미울 정도로 다시금 기가막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라는 평이 있었는데, 책을 덮으면서 그게 무슨 뜻인지 단번에 공감이 가네요. 작품은 나온지 좀 됐고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아 2010년에 드라마화, 2011년에는 붉은 손가락 드라마화, 그 다음… Continue reading

    [히가시노 게이고] 신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