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 20년!

    2000년 9월 7일, 마감 끝나고 한가해서 천리안에서 주는 기본 템플릿(홈타운이라고 했던가, 무슨 이름이 있었는데…) html 파일 열어놓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문자 해독하듯이 태그들 이리저리 바꿔가며 시작했던 홈페이지가 이럭저럭 20년째가 되었다. 쓰다보니 여기까지 왔지만 나도 이렇게 길게 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 Continue reading

    20년!
  • 시야

    어제 오전 카톡방에서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친구가 이번 한 주가 너무 고됐다고 이야기를 풀었다. 아이 치료받는 곳의 보조 선생님 중에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전수조사 들어가니 그 날 같이 수업한 학생 몇몇과 담당 선생님이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오고 그 확진자… Continue reading

  • 2020. Aug. Tweets

    핀터레스트에서 보고 모닥불 배치가 특이해서 만들어놓은 곳을 누군가 잘 쓰고 있는 기분이라 흡족해서 스샷으로 저장. https://t.co/bwFdxg8nTQ August 03, 2020 at 10:06PM 싹쓰리(SSAK3) 솔로곡] 린다G – LINDA (Feat. 윤미래) MV https://t.co/oTBVxtmOQd 이번 이효리 곡은 유난히 귀에 편하게 들어와서 계속 듣게 되네.… Continue reading

    2020. Aug. Tweets
  • 새 주민

    며칠전에 마을 주민 이주 시즌이 한차례 지나가서 당분간 나간다는 주민이 없을 줄 알았더니 낮에 갑자기 올리비아가 이사를 갈까 한다길래 마일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기분에 내보내고 없는 마일 내 것, 딸내미 것 닥닥 긁어 휘이 한바퀴 돌았는데… Continue reading

  •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며칠전 마르케스 부인 사망 기사를 보다가 ‘백년 동안의 고독’을 다시 읽어보려고 아주 오래전에 사놓고 방치해놨던 게 생각났다. 처음 읽은 게 대학교 저학년때쯤이었으니 20여년 만에 다시 폈는데, 읽은 지 너무 오래돼서 잊고 있었다. 이 소설에는 끊임없이 같은 이름이 나온다는 것을…읽는 내내… Continue reading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 일상

    작년 말에 운동 삼아 계단 오르기를 시작했다가 코로나가 번지면서 오르내리다가 사람 만나는 것도 좀 불편해져서 2월 말부터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기로 했다. 좀 콤팩트한 러닝머신을 사볼까, 마지막에는 빨래건조대로 변신한다는 사이클 머신을 사볼까 고민하다가 덩치가 크고 가격이 있으면 부담스러워서… Continue reading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