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에놀라 홈즈 2 (Enola Holmes 2, 2022) 

    첫 번째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고 기쁨에 찬 에놀라 홈즈. 유명 인사인 오빠 셜록의 발자취를 따라 탐정 사무소를 열지만 어린 그녀에게 일거리는 들어오지 않고,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사무소의 문을 닫으려던 찰나, 돈 한 푼 없는 성냥 공장 소녀가 에놀라에게 첫 정식… Continue reading

    에놀라 홈즈 2 (Enola Holmes 2, 2022) 
  • 캐서린 더 그레이트 (Catherine the Great, 2015)

    유럽 역사나 왕조에 대한 이야기는 꽤 많이 듣지만 러시아 왕실에 대해서는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 이상 별로 접할 일이 없는데 가끔 명화에 대한 책 같은 데서 설명으로 접하는 러시아 왕실의 이미지는 어딘가 ‘날것’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이반 뇌제처럼 아들을 지팡이로… Continue reading

    캐서린 더 그레이트 (Catherine the Great, 2015)
  • 골드 에리카, 편백나무, 오리목, 하트 장미

    원래 에리카는 녹색인데 골드 에리카라고 신품종이 나왔다고 올라왔길래 궁금해서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는 사이에 운 좋게 믹스 상품이 등록돼서 주문했다. 받아보니 나무들이 어찌나 굵은지 전지가위로도 잘 안 잘려서 정리하기 힘들어 오랜만에 우리집에서 제일 큰 화병 등장. 에리카, 편백, 오리목, 알스트로메리아를… Continue reading

    골드 에리카, 편백나무, 오리목, 하트 장미
  • 윤슬

    한달 쯤 전에 광고 보고 혹해서 주문했는데 잠깐 해보니 너무 하드 코어라(그림이 예뻐서 골랐더니 예쁜 만큼 난이도가 높았음;) 방치했다가 요며칠 인터넷에서 좀 멀어지고 싶어서 다시 붙잡았다. 마음이 심난해서 그런가, 오히려 집중이 잘 되더니 언제 다 하나 싶을 만큼 조각조각난 칸이… Continue reading

    윤슬
  • 경우의 수

    시험을 보고 와서 밥 먹으면서 린양이 하는 말이, 국사 시험을 보는데 다 풀고 나니 지난번 시험에서 선생님이 각 번호별로 답 갯수를 똑같이 냈던 게 생각나서(30문항) 정답 갯수를 세어봤는데 각 6, 5, 7, 5, 7개가 나오더란다. 이 미묘한 갯수에 고민하다가 다시… Continue reading

  • [자이언트 얀] 벨벳 망고실 가방

    쓰고 있던 텀블러 백이 캔버스 재질이라 겨울 니트에 쓸리면 보풀이 잘 일어서 슬슬 바꿔볼까 싶어 벨벳 실을 주문했다.(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두 개 사서 배송비나 아낄걸) 대략 다섯번 정도 만들었다 풀었다 반복한 버전. 지난번에 해보고 문제점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떠보니… Continue reading

    [자이언트 얀] 벨벳 망고실 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