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매봉] 풍류랑

    어쩌다보니 지난 주말까지 합쳐서 3주 연속 간 김에 포스팅. 요즘 수제버거집이 워낙 많고 다녀보니 제각각 스타일이 달라서 다 고만고만 먹을만한 듯한데 이 집은 웬일로 햄버거 안 먹는 린양이 처음 간 날 하나 다 먹고 한번 더 가고 싶다고 해서 여러… Continue reading

  • 저님 도르심

    낮에 더워서 온식구가 스타벅스로 피신했는데, 간 김에 읽다가 만 책을 마저 끝내려고 하나 집은 게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편 2’. 새로 읽기 시작한 부분이 덕수궁이라 고종의 대한제국 이야기가 한참 나오고 있었는데 문득 요즘의 일본에 대해 인터넷에 누군가 쓴 글─‘일본은 지금까지… Continue reading

  • 니코 오빠의 비밀(진열장 속의 들고양이)

    초등학교 때 읽었던 전집에서 좋아했던 작품 중 하나가 복간(?)되어 나와 있길래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원제는 진열장 속의 들고양이(Wildcat Under Glass. Το Καπλάνι της Βιτρίνας. 1963)지금은 ‘니코 오빠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창비에서 출판 중인데 ‘알키 자이’라고 알고 있었던 작가 이름은 ‘알키 지’라고 읽는… Continue reading

    니코 오빠의 비밀(진열장 속의  들고양이)
  • 고육지책

    집 구조상 에어컨 각도를 바꿀 수가 없는데 그 방향이 하필 딱 저 부엌으로 가는 통로로 향해 있어서 에어컨 틀 때만 저기를 좀 막을 방법이 없을까 해마다 고민을 했었다. 옆사람과 이런저런 머리를 써봤다가도 귀찮아서 매번 ‘에이, 그냥 바람 좀 낭비하면서 쓰고… Continue reading

  • 유럽 도시 기행 1

    제목대로 유럽 도시 기행문으로 첫 권은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편. 책을 내겠다고 마음 먹고 여행을 다니며 글을 쓴지 5년만에 나온 책이라는데 그 사이에 이미 알쓸신잡 유럽편 같은 방송도 있었다보니 읽다보면 이런 ‘한 도시에 대한 다양한 방면의 이야기’를 하는 방식은… Continue reading

    유럽 도시 기행 1
  • 2019. Jul. Tweets

    심부름을 시키려는 자의 절박함… 그리고 실패… https://t.co/nftzyBTYOL July 09, 2019 at 04:48PM 집앞 도서관이 사이트 리뉴얼을 한 뒤에 예약, 반납일 알림을 카톡으로 보내기 시작했는데 보내는 사람 이름이 뜰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https://t.co/xulb1cHpIa July 11, 2019 at 07:01PM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이벤트로… Continue reading